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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감성캠핑 도전기] 11th~18th.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(가을편)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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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감성캠핑 도전기] 11th~18th.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(가을편)

Jason_Won 2023. 1. 8. 11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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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0월말~12월말, 양평설매재 자연휴양림>

사실 제일 쓰고 싶은 곳이었으나, 같이 간 일행 모두가 안 알려지면 좋겠다는 그곳…
심지어 블로그, 카페에서도 평이 썩 좋은 편은 아니더군요. 아쉬운 포인트가 있는 점은 분명합니다.
안내가 잘 안되어있어서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점, 아직 개선중이라 온수 등 아쉬운 운영이 보이는 점..
가격이 다른 자연휴양림 대비 저렴하지 않은 점.. 하지만 전 만족합니다.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만 ㅋ

우선 이 곳은 “숲나들e”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하지만, 사설입니다.
그래서 국립/공립보다 비쌉니다. 사이트별 차이는 있으나, 사이트 당 3.25~4만원 정도입니다.
(종종 사용한 가족사이트의 경우, 붙어있는 사이트 2개에 6~6.5만원이지만, 차량은 1대 추가해야해서 1박 5천원 추가됩니다.)

위 사진은 B구역 17번 사이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. 제일 좌측으로 튀어나간 곳이 B-15 (저 구역에서 유일한 싱글사이트, 나머지는 전부 1+1 가족석입니다.)

다른 날 찍은 사진인데, 저기 제가 누워있는 곳이 B-17, 레니게이트 차량이 막고 있는게 B-16 입니다.

B구역 상단입니다. 우측에 보이는 파란색 건물이 남녀화장실 및 세면대가 있습니다.
앞쪽에 보이는 사이트들은 B구역의 앞번호 입니다. 저 멀리 분리수거장(짙은 갈색 구역)지나서 백컨트리 쉘터가 있는 곳이 1번이고 앞쪽이 아마도 8~9번정도 됩니다.

B-11, B-12 가족석과 B-8,B-9 사이트 사이가 계단으로 연결 되어있습니다.
기본적으로 데크가 큰 편입니다. 5 곱하기 3이라고 하는데, 직접 재보니 5m는 약간 안되는 길이입니다. 4.6m x 3m정도?


데크 위에서 장작을 필 수는 있으나 항상 조심해야겠지요.
같이 온 친구놈과 양다리 큰놈 한짝 구워먹었습니다.

가을편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.


정리하면
1. 시설을 개선이 진행되는 중입니다.
=> 그래서 저는 만족합니다. 샤워실도 깨끗하게 고쳤으나 겨울이후에 오픈할 것 같더군요
2. 저렴하다면 저렴한 편입니다.
=> 정말 리얼 사설.. 좋죠 편하고 깨끗하고, 그런데 여기는 적당한 시설과 적당한 가격을 제시합니다.
3. 생각보다 뷰가 좋다
=> 반대편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좋습니다.
4. 다소 시끄러운 분들이 있다.
=> 규모도 상당하고, 숲속의 집 놀러오신 분들이 많아 약간 시끄러운 포인트가 있습니다. 이건 어딜가나 복걸복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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