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감성캠핑 도전기] 세번째. 철원 두루웰 숲속문화촌 캠핑장

<4월22일~4월24일 두루웰 오토캠핑장>
아내의 지인분이 강력 추천한 캠핑장으로 서울 기준 2시간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다.
"두루웰" 이 철원군의 지역브랜드로 숲속문화촌 내에 있는 캠핑장이다.
홈페이지에서 조감도나 기타 시설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했으면 좋겠다.
나는 캠핑장이 목적이기 때문에 배치도를 가지고 왔다.

https://www.foresttrip.go.kr/indvz/main.do?hmpgId=ID02030005

철원 두루웰 숲속문화촌

기본적으로 작년 5월에 조성완료 되었기에 시설들이 매우 깨끗하고, 사이트 간격이 넓다. 바로 옆에 주차 가능(꾸역꾸역 넣으면 2대도 가능)

나는 철궁이A-10 에 자리를 잡았는데, 이를 기초로 간단 리뷰 남겨봄.
<장점>
1. 화장실 / 샤워실 등 시설이 매우 새 것임
2.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. 총 20개의 사이트인데, 관리하시는 분이 3~4명은 되는 것 같았다.
3. 사이트 간 간격이 넓다.
4.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한가하다.
<단점>
1. 나무나, 뷰가 없어서 타프 없는 캠퍼인 우리에겐 너무도 더웠다.
2. 화장실이 철궁이A-10 앞에 위치해 있는데, 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.
3.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 치곤 비쌌다. 1박 5만원
<참고사항>
매점이 없다. 하지만 차로 5분거리에 GS25 편의점에 대부분 있음

명당 사이트는 독립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데크 위치의 철궁이A/B-1,2,3 이다.
아무래도 우리같은 부부캠퍼들 보다는 가족 캠핑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.
아이들 놀이터도 있고,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.

아! 참고로, 숲속문화촌에 딸려있는 목공예체험소는 투숙객 할인이 있다.
관심이 있다면 가서 해보자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