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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기로운 맛집생활

[제주도맛집] 나무식탁 x 플라워모먼트

Jason_Won 2020. 6. 14. 13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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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말이 필요없는 집이라 글쓰기 민망해지는 곳이다.

꽃집과 함께 있는 운영하는데, 메뉴와 인테리어가 너무 잘 어울리기 때문에 꽃집이 어딨는지? 하고 생각이 든다.
사장부부님 센스갑...=_=b

사진에 맛을 담아낼 수 없어서 죄송할 정도이다.
최대한 표현하자면,

특유의 비린내는 1도 없는 절 손질된 고등어의 고소함과 짭조름함이 잘 어우려져있다. 젓가락으로 크게 잘라내어 면과 함께 먹어도 좋고, 국물과 함께 호로록 먹어도 좋다. 혹시라도 비릴까봐 고수를 옆에 두었지만, 다 먹고 유일하게 남은 것이었다. “고등어는 비리다”는 속설을 날려버리는 맛!!

시그니처 메뉴는 당연히 고등어소바 이지만, 어느 것 하나 빠지지않기 때문에 추천하기가 어렵다. 몰치락마끼는 ‘뚱뚱한’ 의 제주 방언 몰치락 으로 듣고나면 아아.. 하게 된다.

또... 배가 작아서 고등어보우스시 를 못 먹은 것이 너무 아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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